기획투데이

대원상재

대원상재

by 안양교차로 2013.07.16

카펫, 타일, 인조잔디라면 이곳에서???

최근 인테리어도 셀프로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카펫과 타일, 인조 잔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상품 정보가 늘어나면서 가격과 품질을 꼼꼼하게 비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상품’이 상품 선택의 첫 번째 기준. 카펫, 타일, 인조 잔디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강현삼 대표는 "시공
이 되기 전, 내구성과 디자인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라“고 강조했다. 가격 경쟁력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사항. 20년간 한 길을 걷고 있는 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선
택을 받은 이유이기도 했다.
문의 :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3-1 대원빌딩
031-451-1320
홈페이지:www.carpetmall.net
정직과 신용을 원칙으로
2011년 올해에만 시군구 관공서 및 대형빌딩 시공을 맡아온 는 깔끔한 작업 방식과 사후처리로 정평이 난 곳이다. 한결 같은 자세로 사업을 이어온 강현삼 대표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직과 신용뿐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20년 전, 생활용품 납품 업체를 운영하던 중 불의의 화재사고로 2억 이상의 손해를 보았던 강 대표. 이후 ‘바닥부터 시작하자’는 결심으로 봉고차에 매트를 싣고 판매를 시작한 것이 점차 확장되어 지금의 규모까지 오게 되었다. 그가 철칙으로 삼아온 ‘정직과 신용’은 230평 규모의 업체를 운영하며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져온 강 대표의 사업 노하우이기도 한 것. 10~15년 이상 꾸준히 와 함께한 거래처에서는 강 대표의 우직함에 믿음을 준다. “제가 약지를 못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강 대표. 에서의 물건은 가격 걱정이 없다는 평이 많은 것도 강 대표의 ‘솔직한’ 성격이 한 몫하고 있었다.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소비자에게 물건이 전달되기 까지 여러 단계를 거쳤던 것이, 요즘에는 공장에서 소비자로 직거래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의 물건들은 “값싸고 질 좋다”는 이미지가 생겨났다고. 인터넷팀원들의 수첩 한 면에는 주문 들어온 상품과 연락처가 빼곡히 기재되어 있다. 의 홈페이지에서는 상품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제품을 구매하기 전 참고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서 ‘4각 타일 카펫’ 수요가 대폭 늘어났다고. 보통 하루에 20박스 이상 납품되고 있다. 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올해 말에는 홈페이지와 연계된 쇼핑몰도 계획중이다. “저가 상품을 옥션이나 지마켓에 유통시켜보았는데, 입소문이 났는지 전화로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라고 인터넷 사업부 이상목 팀장이 전했다. 쇼핑몰 개설과 함께 내년에는 1층에 상품 전시, 판매장을 만들어 누구나 직접 상품을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명한 가격 공개와 정품만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굳이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에 상품을 문의하는 경우가 있어 계획하게 되었다고. 강 대표는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연구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영업망 확충을 위해 판매팀을 신설하고 봉고차 트럭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깔끔한 시공과 완벽한 사후관리
가 시공을 맡게 되면, 되도록 우리나라 제품을 쓰고 친환경 본드로 작업한다는 특징이 있다. 본드 가격이 비싸더라도 무취, 무독성 부자재를 사용한다는 것. 덕분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가 자주 시공을 나가는 장소이다. 얼마 전에는 5년 전에 바닥재 시공을 맡겼던 유치원 원장이 찾아와 20년 동안 다양한 바닥재를 사용해봤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시공이었다며 같은 제품으로 또 다시 시공을 의뢰하기도 했다고. 또한 깔끔한 마무리와 함께,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즉시 해
결해 주기 때문에 A/S 없는 시공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시공 후 사후관리도 정말 중요하지만,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철저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카펫과 타일, 인조 잔디 업체로 성장가도에 오르기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다는 강 대표.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제는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가 가진 기술로 협력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중입니다”라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
돈을 벌면 지방에 소나무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직원, 고객과 ‘함께, 즐겁게’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 노력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취재 허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