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뉴스
토이뉴스
by 안양교차로 2013.07.15
'토이뉴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종합 쇼핑몰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토이뉴스'는 안양에서 유일한 어린이 종합 쇼핑몰로 유명하다. 200평 규모의 매장에는 장난감과 유아용품, 어린이 전문서적 등이 코너별로 진열돼 있어 쇼핑이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도 일반 마트에 비해 저렴하다. 무엇보다 단순히 물건만 사고 돌아가는 곳이 아닌, 아이를 데리고 와서 또래 엄마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젊은 엄마들의 친목공간으로도 인기가 많다.
내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 책방지기가 직접 골라줘
요즘처럼 서점을 찾기 힘든 때, 어린이전문서점을 찾는 건 하늘에 별 따기다. 아파트 단지에 마련된 어린이도서관에는 문제집과 만화책이 넘쳐나고, 일부 어린이전문서점들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책들을 낮은 가격에 대여해주는 게 고작. 하지만 동네 책방의 역할은 단순히 저렴한 물건을 파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이 보는 어린이서적의 경우 아이의 특성과 성격, 선호에 따라 각기 다른 독서방법이 필요하다.
토이뉴스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가격 할인 위주의 물량 공세를 펼치는 것에 반해 오픈한 어린이종합쇼핑몰이다. 매장에 진열된 1만여 권의 책들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서적들. '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히면 좋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은 토이뉴스를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책방지기가 권해주는 책들을 접하게 된다.
엄마들을 위한 각종 모임도 마련돼 있다. 책 읽는 엄마들을 위한 공부방 모임을 비롯해 성인.어린이 독서치료 프로그램, 자아개발 프로그램 등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만든 것. 특히 북뉴스를 총괄하는 이선애 실장이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교실은 젊은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진행되는 그림책 교실은 그림책의 글과 그림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총 8주 과정을 통해 배운다. 수업료는 회당 1만원. 모든 수강생에게는 드립커피도 무료로 제공된다. 물론 아이를 함께 데려와도 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종합 쇼핑몰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토이뉴스'는 안양에서 유일한 어린이 종합 쇼핑몰로 유명하다. 200평 규모의 매장에는 장난감과 유아용품, 어린이 전문서적 등이 코너별로 진열돼 있어 쇼핑이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도 일반 마트에 비해 저렴하다. 무엇보다 단순히 물건만 사고 돌아가는 곳이 아닌, 아이를 데리고 와서 또래 엄마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젊은 엄마들의 친목공간으로도 인기가 많다.
내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 책방지기가 직접 골라줘
요즘처럼 서점을 찾기 힘든 때, 어린이전문서점을 찾는 건 하늘에 별 따기다. 아파트 단지에 마련된 어린이도서관에는 문제집과 만화책이 넘쳐나고, 일부 어린이전문서점들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책들을 낮은 가격에 대여해주는 게 고작. 하지만 동네 책방의 역할은 단순히 저렴한 물건을 파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이 보는 어린이서적의 경우 아이의 특성과 성격, 선호에 따라 각기 다른 독서방법이 필요하다.
토이뉴스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가격 할인 위주의 물량 공세를 펼치는 것에 반해 오픈한 어린이종합쇼핑몰이다. 매장에 진열된 1만여 권의 책들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서적들. '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히면 좋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은 토이뉴스를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책방지기가 권해주는 책들을 접하게 된다.
엄마들을 위한 각종 모임도 마련돼 있다. 책 읽는 엄마들을 위한 공부방 모임을 비롯해 성인.어린이 독서치료 프로그램, 자아개발 프로그램 등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만든 것. 특히 북뉴스를 총괄하는 이선애 실장이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교실은 젊은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진행되는 그림책 교실은 그림책의 글과 그림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총 8주 과정을 통해 배운다. 수업료는 회당 1만원. 모든 수강생에게는 드립커피도 무료로 제공된다. 물론 아이를 함께 데려와도 된다.
마트.인터넷보다 비싸면 차액 환불, '안심가격제'
토이뉴스는 원래 지난 89년 장난감 은행으로 대여사업을 위주로 시작한 업체였다. 체인점까지 운영했지만 어린이 종합 쇼핑몰로서 '북뉴스'사업을 함께 진행한 뒤로는 창고형 완구 할인매장으로 바뀌었다. 매장 지하에 별도의 창고가 마련된 토이뉴스는 안양은 물론, 전국에서도 규모와 상품 종류면에서 최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쌀 거라 속단하면 안 된다. 토이뉴스는 모든 품목을 대형마트나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른바 '안심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특정 상품이 온라인이나 대형마트보다 비싸면 소비자에게 차액을 무조건 환불해주는 정책을 말한다. 각종 홍보비용이 가격에 포함된 대형마트와 달리, 토이뉴스는 철저한 회원제로 입소문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 온라인에서는 한 가지 품목만 집중적으로 싸게 팔지만, 토이뉴스에선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으니 엄마들 입장에선 단골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토이뉴스는 원래 지난 89년 장난감 은행으로 대여사업을 위주로 시작한 업체였다. 체인점까지 운영했지만 어린이 종합 쇼핑몰로서 '북뉴스'사업을 함께 진행한 뒤로는 창고형 완구 할인매장으로 바뀌었다. 매장 지하에 별도의 창고가 마련된 토이뉴스는 안양은 물론, 전국에서도 규모와 상품 종류면에서 최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쌀 거라 속단하면 안 된다. 토이뉴스는 모든 품목을 대형마트나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른바 '안심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특정 상품이 온라인이나 대형마트보다 비싸면 소비자에게 차액을 무조건 환불해주는 정책을 말한다. 각종 홍보비용이 가격에 포함된 대형마트와 달리, 토이뉴스는 철저한 회원제로 입소문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 온라인에서는 한 가지 품목만 집중적으로 싸게 팔지만, 토이뉴스에선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으니 엄마들 입장에선 단골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회원수 2만여 명…100가지 상품 반값 할인 이벤트 눈길
현재 토이뉴스의 회원은 약 2만명 정도. 가입비가 따로 없고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등 혜택도 많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문자로 이를 공지해주기 때문에 엄마들 모임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도 있다. 토이뉴스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매장 내 상주하는 직원들에게 문의하면 책 정보와 완구, 유아용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00가지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완구와 도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상품을 구입하면 포장을 무료로 해주고,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윤석 대표는 "엄마들의 모임 장소를 개방해 매장을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며 "이곳에서 엄마들과 친분도 쌓고 물건을 구입하면서 아이를 영유아시절부터 10년 동안 함께 키워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그림책 관련 강좌에 관한 문의는 '토이뉴스 맘스카페(http://cafe.daum.net/ibooknews)'에 하면 된다.
취재 오혜교 기자
현재 토이뉴스의 회원은 약 2만명 정도. 가입비가 따로 없고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등 혜택도 많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문자로 이를 공지해주기 때문에 엄마들 모임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도 있다. 토이뉴스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매장 내 상주하는 직원들에게 문의하면 책 정보와 완구, 유아용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00가지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완구와 도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상품을 구입하면 포장을 무료로 해주고,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윤석 대표는 "엄마들의 모임 장소를 개방해 매장을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며 "이곳에서 엄마들과 친분도 쌓고 물건을 구입하면서 아이를 영유아시절부터 10년 동안 함께 키워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그림책 관련 강좌에 관한 문의는 '토이뉴스 맘스카페(http://cafe.daum.net/ibooknews)'에 하면 된다.
취재 오혜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