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더덕 꼴 더덕
꼴 더덕 꼴 더덕
by 안양교차로 2013.07.15
꼴 더덕으로 만드는 꿀맛 더덕요리의 세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연일 내려지고 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는 것 중 하나가 더덕이다. 마침 10월이면 제철을 맞이하는 더덕. 인삼의 사촌뻘인 더덕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더불어 화제인 곳이 있다. 바로 더덕 재배에서 요리 계발까지 더덕 하나에 올인 한 곳. 꼴 더덕 꼴 더덕을 소개한다.
“어렸을 적, 많이 먹었고 좋아했어요.”
얼마 전, 겁 없이 도전한 더덕 요리. 손질부터 조리까지 한숨을 푹푹 내쉬며 순탄치 못한 과정을 거치는 와중에 ‘꼴 더덕 꼴 더덕’을 알게 되었다. 더덕요리에 있어서는 숨은 고수라는 ‘꼴 더덕 꼴 더덕’의 김성철 대표. 그를 만나 더덕 요리를 한 수 배워 보겠다는 포부를 가득 안고 안양예술공원으로 향했다.강원도 토박이라는 김성철 대표. ‘꼴 더덕’의 꼴은 골짜기라는 강원도 방언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꼴 더덕 꼴 더덕’에서는 음식점 소유의 강원도 더덕밭에서 직접 캐온 그야말로 꼴 더덕만을 사용하고 있었다. 5월과 10월에 한창 작업하는 시기라 바쁘다는 김성철 대표. 그래도 골이 깊고, 속은 하얀, 굵은 더덕을 만날 때면 피로가 싹 풀린다며 입가에 웃음이 한 가득이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연일 내려지고 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는 것 중 하나가 더덕이다. 마침 10월이면 제철을 맞이하는 더덕. 인삼의 사촌뻘인 더덕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더불어 화제인 곳이 있다. 바로 더덕 재배에서 요리 계발까지 더덕 하나에 올인 한 곳. 꼴 더덕 꼴 더덕을 소개한다.
“어렸을 적, 많이 먹었고 좋아했어요.”
얼마 전, 겁 없이 도전한 더덕 요리. 손질부터 조리까지 한숨을 푹푹 내쉬며 순탄치 못한 과정을 거치는 와중에 ‘꼴 더덕 꼴 더덕’을 알게 되었다. 더덕요리에 있어서는 숨은 고수라는 ‘꼴 더덕 꼴 더덕’의 김성철 대표. 그를 만나 더덕 요리를 한 수 배워 보겠다는 포부를 가득 안고 안양예술공원으로 향했다.강원도 토박이라는 김성철 대표. ‘꼴 더덕’의 꼴은 골짜기라는 강원도 방언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꼴 더덕 꼴 더덕’에서는 음식점 소유의 강원도 더덕밭에서 직접 캐온 그야말로 꼴 더덕만을 사용하고 있었다. 5월과 10월에 한창 작업하는 시기라 바쁘다는 김성철 대표. 그래도 골이 깊고, 속은 하얀, 굵은 더덕을 만날 때면 피로가 싹 풀린다며 입가에 웃음이 한 가득이다.
더덕 요리의 명소, ‘꼴 더덕 꼴 더덕’
‘꼴 더덕 꼴 더덕’에서 나오는 한정식, 삼겹살, 장어, 오리와 닭요리에는 모두 더덕이 사용되었다. 더덕 전문점이라는 명성답게 생더덕과 건더덕으로 음식궁합을 맞추어 계발한 메뉴들로 김성철 대표의 더덕 내공이 담겨있다. “여기 있는 메뉴들은 거의 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것들이에요. 그래서 더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발걸음을 하시죠”라는 김성철 대표 옆에서 직원들의 투정어린 말들이 들린다. “음식점 사장이라기보다는 요리 연구가세요. 메뉴를 계발하는 중이거나, 맛있는 집이라도 알게 되면 가게 문을 닫고, 며칠씩 더덕요리에 빠져 계세요.”
‘꼴 더덕 꼴 더덕’의 본적은 강원도도 안양도 아닌 경상남도 창원이다. 이곳에 1호점을 연 이후, 마산과 창원일대 대표 맛집으로 부상한 ‘꼴 더덕 꼴 더덕’. 각종 매체에 보도되며 더덕 요리에 있어서는 최고로 평가받는 곳이지만 처음 안양지역에 가게를 열었을 때는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었다고 한다. “지역마다 입맛이 다르거든요. 지역입맛을 맞춰야 하니깐 5개월 동안 모든 메뉴를 재정비하였지요.”라는 김성철 대표. 그래도 각 지역에서 버스까지 대절하며 찾아와주는 단골손님들과 더덕 맛에 점점 빠져든다는 안양인근 손님들을 마주할 때면 녹록치 않던 지난 과정들을 말끔히 잊게 된다고 하였다.
더덕은 이미 건강식으로 정평이 난 음식이지만, 김성철 대표의 더덕예찬은 그칠 줄 모른다. “쌉싸래한 맛과 음식 본연의 맛을 맞추다 보면, 최고의 궁합점을 발견하게 된다”는 그가 마침 더덕 손질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따라나섰다. 강원도 정선의 골짜기에서 막 올라왔다는 투박하지만 야무진 더덕에게서 어딘가 다부진 기운이 느껴진다. 껍질만 살살 벗겨내야 한다는 김성철 대표의 손놀림이 현란하다. 쓱싹쓱싹 깔끔하게 더덕손질을 끝내는 그를 보며, 내친김에 더덕 삼겹살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본다.
‘꼴 더덕 꼴 더덕’에서 나오는 한정식, 삼겹살, 장어, 오리와 닭요리에는 모두 더덕이 사용되었다. 더덕 전문점이라는 명성답게 생더덕과 건더덕으로 음식궁합을 맞추어 계발한 메뉴들로 김성철 대표의 더덕 내공이 담겨있다. “여기 있는 메뉴들은 거의 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것들이에요. 그래서 더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발걸음을 하시죠”라는 김성철 대표 옆에서 직원들의 투정어린 말들이 들린다. “음식점 사장이라기보다는 요리 연구가세요. 메뉴를 계발하는 중이거나, 맛있는 집이라도 알게 되면 가게 문을 닫고, 며칠씩 더덕요리에 빠져 계세요.”
‘꼴 더덕 꼴 더덕’의 본적은 강원도도 안양도 아닌 경상남도 창원이다. 이곳에 1호점을 연 이후, 마산과 창원일대 대표 맛집으로 부상한 ‘꼴 더덕 꼴 더덕’. 각종 매체에 보도되며 더덕 요리에 있어서는 최고로 평가받는 곳이지만 처음 안양지역에 가게를 열었을 때는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었다고 한다. “지역마다 입맛이 다르거든요. 지역입맛을 맞춰야 하니깐 5개월 동안 모든 메뉴를 재정비하였지요.”라는 김성철 대표. 그래도 각 지역에서 버스까지 대절하며 찾아와주는 단골손님들과 더덕 맛에 점점 빠져든다는 안양인근 손님들을 마주할 때면 녹록치 않던 지난 과정들을 말끔히 잊게 된다고 하였다.
더덕은 이미 건강식으로 정평이 난 음식이지만, 김성철 대표의 더덕예찬은 그칠 줄 모른다. “쌉싸래한 맛과 음식 본연의 맛을 맞추다 보면, 최고의 궁합점을 발견하게 된다”는 그가 마침 더덕 손질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따라나섰다. 강원도 정선의 골짜기에서 막 올라왔다는 투박하지만 야무진 더덕에게서 어딘가 다부진 기운이 느껴진다. 껍질만 살살 벗겨내야 한다는 김성철 대표의 손놀림이 현란하다. 쓱싹쓱싹 깔끔하게 더덕손질을 끝내는 그를 보며, 내친김에 더덕 삼겹살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본다.
꼴 더덕으로 만들어 낸, 꿀 더덕의 맛
더덕 좀 캐보았다는 사람들. 더덕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명소로 통하는 ‘꼴 더덕 꼴 더덕’의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더덕 삼겹살이다. 안다하는 사람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먹으러 온다는 맛의 주인공이 지닌 매력의 핵심은 삼합이었다. 더덕과 송이버섯, 삼겹살이 조화를 이루어 입 안 가득 향긋한 고기맛을 선사했다. “시간이 많이 드는 음식이에요. 양념부터 고기를 재우는 것까지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라는 김성철 대표의 말처럼 음식을 향한 정성을 맛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육질의 느끼한 맛을 생더덕을 먹으면서 해소할 수 있었고, 갈아 넣은 양념과 더덕 때문인지 기름이 튀기보다는 고기 위에서 지글지글 끓고 있었다. 꼴 더덕으로 만들어낸 꿀 더덕의 맛을 느끼며 더덕주 한 잔에 도전해 보았다. 처음과 중간, 끝 맛이 모두 다른 더덕주의 색다른 매력이 더해지면서 김성철 대표가 자부하는 더덕 그리고 더덕요리의 맛에 진한 여운이 남겨졌다.
문 의 : 031-383-5556
주소 :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367-4(안양예술공원내)
더덕 좀 캐보았다는 사람들. 더덕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명소로 통하는 ‘꼴 더덕 꼴 더덕’의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더덕 삼겹살이다. 안다하는 사람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먹으러 온다는 맛의 주인공이 지닌 매력의 핵심은 삼합이었다. 더덕과 송이버섯, 삼겹살이 조화를 이루어 입 안 가득 향긋한 고기맛을 선사했다. “시간이 많이 드는 음식이에요. 양념부터 고기를 재우는 것까지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라는 김성철 대표의 말처럼 음식을 향한 정성을 맛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육질의 느끼한 맛을 생더덕을 먹으면서 해소할 수 있었고, 갈아 넣은 양념과 더덕 때문인지 기름이 튀기보다는 고기 위에서 지글지글 끓고 있었다. 꼴 더덕으로 만들어낸 꿀 더덕의 맛을 느끼며 더덕주 한 잔에 도전해 보았다. 처음과 중간, 끝 맛이 모두 다른 더덕주의 색다른 매력이 더해지면서 김성철 대표가 자부하는 더덕 그리고 더덕요리의 맛에 진한 여운이 남겨졌다.
문 의 : 031-383-5556
주소 :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367-4(안양예술공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