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투데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연세에스테틱]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연세에스테틱]

by 안양교차로 2013.11.22

에스테틱에 다니면서 얼굴 윤곽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손길로 피부의 혈행을 좋게 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다. 안양일번가에 최근 오픈한 연세에스테틱은 과거 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날갯짓중이다. 현재는 오픈 기념으로 전 종목을 50%할인하고 있는 이곳만의 특징을 들어보기로 했다.
주소: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782-68(CGV 별관 4층)
문의: 031-463-5544 김미선 원장
뭉친 얼굴 근육, 순환이 막힌 몸의 균형을 관리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부정교합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얼굴이 삐뚤어졌거나, 원인모를 두통에 시달릴 때, 혹은 탄력 있는 피부나 작은 얼굴, 체형 교정을 원할 때 에스테틱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연세에스테틱은 호계동에서 8년 정도 자리하며 주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안양일번가로 자리를 옮겼다. 손님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나고 좋은 인연도 수없이 맺은 뒤,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옮기게 된 것. 지점을 옮기면서 규모를 확장하고 시설을 재정비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미선 원장은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손님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과 안마기, 좌욕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술실 안은 아늑한 조명과 은은한 음악으로 한껏 포근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주차 시설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곳에서는 부분 체형관리는 물론 웨딩라인 관리, 얼굴균형 테라피 등으로 손님들의 니즈에 보답하고 있다.
“주름이 생기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에는 보습 부족이 있습니다. 거칠어진 피부에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고 비타민C 미백관리도 받으면 공해와 광노화로 활기를 잃었던 피부가 제 모습을 되찾는 일이 많아요.”라면서 김 원장은 피부 관리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피부는 물론 체형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김 원장은 밝혔다.
“치마를 입지 못했던 분이 있었어요. 40대 여자 분이셨는데, 부종으로 다리가 부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시술을 받으신 결과 지금은 달라지셨죠.
허벅지가 굵어서 핫팬츠를 입지 못했던 분의 경우도, 집안 내력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살아오시다가 저희 샵을 찾아 삶에 변화가 오셨죠.” 그의 설명에 따르면, 20회 정도 관리를 받은 뒤 마침내 핫팬츠를 입게 된 고객은 ‘내 삶이 달라졌다’는 뜨거운 칭찬을 했다고 한다. 체형을 관리하기 위한 마사지는 육체적인 힘이 요구된다. 체중과 더불어 힘을 실어 관리해야 비로소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이렇듯 힘들게 관리한 손님의 원하던 바가 충족되어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밝혔다.
“원피스를 입는 것이 소원이라는 분이 있었어요. 그 분의 경우, 과거 피부과 등지를 다니면서 주사를 맞았지만 요요현상(체중이나 체형이 개선되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복귀하는 현상) 때문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곤 해서 고민하셨죠. 상체 쪽으로 살이 붙는 체형이셨어요. 그래서 등과 복부관리를 집중적으로 해 드렸고, 이후 요요현상이 없다면서 기뻐하셨던 일이 있었어요. 저희 시술은 손으로 직접 하는 특성상 요요현상이 거의 없다는 게 아무래도 장점이죠. 손님이 재방문하셔서 ‘체형이 다시 되돌아왔어요!’라면서 울상을 짓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마음 아프니까요.”
손님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중요해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 손님 역시 평소에 체형을 관리하고자 노력해야 완벽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관리 받는 도중 음주와 흡연을 하거나, 현재의 체형의 단점을 극대화시키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아무리 관리를 받아도 변화가 쉽게 찾아오지 않게 마련이지요. 때문에 저희는 손님도 함께 노력하셔야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어 김 원장은 손님이 잘못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 미용 관련 상식을 짚어준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여성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올바른 화장품 사용 방법이에요. 무조건 좋은 것을 많이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도 숨 쉬는 기관이다 보니 지나친 화장품 사용은 오히려 화를 부르게 됩니다.”
김 원장은 에스테틱을 찾는 손님들이 잘 모르고 있는 간단한 화장품 사용 팁을 알려줬다. 우선 지성의 경우 모공을 막으면 현재의 문제가 더 커지게 되므로, 수분라인을 중점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건성 피부의 경우 역시 보습제를 사용한 뒤 유분 크림을 사용하여 수분 부족을 지속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맞춤형으로, 완벽을 향하여
“저는 여전히 손님 앞에 서면 긴장이 되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그는 손님 앞에 서면 긴장이 된단다.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과 함께 근육학과 해부생리학까지 공부하면서, 바르고 정확한 방법으로 손님에게 다가가서 관리하고자 노력한다.
“본인의 피부나 체형의 문제를 인지하고 오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상당수입니다. 특히 얼굴의 경우, 오른쪽이나 왼쪽 근육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비대칭이 되어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가 깨져 있는 분도 있습니다.”
손님마저 알아차리지 못한 문제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그는 전했다. 이어 ‘얼굴은 나무와 같다’라며, 식습관, 올바른 수면, 내외적인 요인 그리고 견갑골부터 어깨, 목까지의 관리, 진피층의 상태 등이 나타난 것이 얼굴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집에서 전문지식이 없이 피부를 관리하면 효과를 보기도 어렵고 번거로워요. 아무래도 전문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앞으로도 고객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취재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