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투데이

성형외과명동의원

성형외과명동의원

by 안양교차로 2013.07.16

23년 동안 검증된 성형외과..

성형외과명동의원는 안양1번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김보겸 진료상담실장은 “저희는 안양에서 가장 오래 된 성형외과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곳은 지난 91년 개원한 이래 무려 23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안양시민들과 함께 해왔다.
요즘은 어떤 이들이 성형외과를 찾을까. 김 실장은 “예전처럼 주름을 그대로 둔 채 생활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얼굴이 밝아 보이기 위해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라며 예전보다 시술을 받는 데 보다 적극적이 된 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사실 얼굴은 사회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인데,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거나 칙칙해 보이면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부담이 될 수 있죠.”라고 밝혔다. 그는 주름개선이나 쳐진 볼, 피부 관리를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뒤이어 “사실 단순한 시술 뿐 아니라 피부 관리와 항 노화 시술도 종합적으로 받아야 전체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상태를 개선하고 넓어진 땀구멍을 정리해 줘야 인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죠. 영화산업이 2D, 3D를 거쳐 4D까지 진행된 것과 비슷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시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눈, 코, 입의 전체적인 조화와 대상자의 인간적인 이미지까지 감안해서 시술을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여기에 단순히 기계적인 조치가 아닌 감성까지 넣어 수술을 하는 게 필요해졌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전체적인 조화는 물론 감성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676-103
문의 : 031)448-3333
입소문으로 찾아간 곳에서 만난 배려
“20 여년을 같은 곳에서 자리매김했기에 단골들도 많습니다. 먼저 오셨던 분 뿐 아니라 그분의 고모님, 이모님, 친척들까지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아요.”라며, 홍보를 굳이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 덕분에 손님들이 이곳을 자주 찾고 있음을 전했다. 뒤이어 “이런 경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처음 오시는 고객에게 정성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라며 고객들을 향한 정성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시술 관련 상담을 할 때도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한다고 덧붙였다. “무조건 시술을 받으시라고 압력을 넣지 않고, 가장 필요한 것만 시술 받는 편이 좋다고 솔직하게 권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편안해하십니다.”라며 그는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본자세라고 밝혔다.
가는 정성에 오는 기쁨
“저희 원을 찾아주신 분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은 90대 노부부셨어요.”라고 김 실장은 회상했다. “어르신께서 눈 뜨기 힘들어서 TV보기가 어렵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많다면서 찾아오셨죠. 워낙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시술이 끝난 후 기운이 없다며 제대로 못 움직이시는 겁니다. 저희 원장님이 들쳐 업고 택시에 태워 귀가시켜 드렸습니다. 일주일 뒤 실밥을 뽑는 날에도 움직일 기운이 없다고 전화하시기에, 제가 왕진 명목으로 찾아가 시술을 마무리해 드렸습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예를 들었다.
기억에 남는 또 한 가지의 사례로 그는 두바이에서 온 손님을 꼽았다. “저희는 안양에서도 유명하지만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습니다. 전라도, 일산, 고양, 청담동, 분당, 개포동 등 다양한 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오셨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손님은 두바이에서 오신 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두바이를 찾아온 친구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저희 원까지 찾아오신 거죠.”라고 그는 설명하며, 좋은 시술을 받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까지 날아온 열정에 감동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이제는 달인의 경지
입소문의 원인은 장인정신에 있다. 김 실장은 “TV프로그램 중 생활의 달인 아시죠. 오랜 세월동안 반복해서 경험을 쌓다 보면 나중에는 실수도 없어지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23년 동안 노하우가 쌓이다보니, 이제는 달인의 경지입니다.”라며, 지난 5년 간의 깨끗하고 정확한 시술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저희 원의 경우 젊은 세대보다는 중년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요. 그런데 사람은 나이가 들다 보면 피부의 탄력이나 절개 범위 등 변수가 다양해지다 보니, 수술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 케이스를 많이 접하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는 능숙하고 정확한 시술로 고객님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중년 이후의 고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5,60대 남성분들의 문의가 자주 들어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상에는 변화가 올 수밖에 없지만, 이것이 마음에 안 든다며 스트레스를 받고 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증거지요.” 라고 김 실장은 전하면서, 앞으로도 사람들이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재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