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과천점
채선당 과천점
by 안양교차로 2013.07.16
싱싱한 야채로 마음을 사로잡는..
샤브샤브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과 저칼로리가 장점으로 꼽히는 외식메뉴다. '야채(菜)가 신선한(鮮) 집(堂)'을 뜻하는 채선당도 샤브샤브로 이름을 알린 지 오래되었다.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을 찾아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40-10
문의 : 02-503-1357(김진영 점장)
의 김진영 점장은 “무엇보다 본사 방침을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라면서 이곳의 특징을 전했다. “체인점을 찾는 손님들은 어느 정도는 맛을 예상하고 오실 때가 많아요.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본사에 연구팀에서 힘들게 연구해서 나온 결과이니 이유 없이 임의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편입니다.”라면서 기본을 준수하고 있음을 밝혔다. 채선당 만의 장점 중 하나는 10가지의 싱싱한 친환경 야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점장은 “본사에서 일주일 중 6일간 매일 아침 재료를 배달받습니다.”라고 전했다. 채선당은 남양주의 직영농장을 비롯, 전국에 6개의 농장에서 직거래로 야채를 공급받아 각지의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두 번째 장점은 황동냄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황동냄비는 무게가 일반 냄비보다 무거워 다루기가 힘들고 닦기도 어렵지만 음식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샤브샤브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과 저칼로리가 장점으로 꼽히는 외식메뉴다. '야채(菜)가 신선한(鮮) 집(堂)'을 뜻하는 채선당도 샤브샤브로 이름을 알린 지 오래되었다.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을 찾아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40-10
문의 : 02-503-1357(김진영 점장)
의 김진영 점장은 “무엇보다 본사 방침을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라면서 이곳의 특징을 전했다. “체인점을 찾는 손님들은 어느 정도는 맛을 예상하고 오실 때가 많아요.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본사에 연구팀에서 힘들게 연구해서 나온 결과이니 이유 없이 임의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편입니다.”라면서 기본을 준수하고 있음을 밝혔다. 채선당 만의 장점 중 하나는 10가지의 싱싱한 친환경 야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점장은 “본사에서 일주일 중 6일간 매일 아침 재료를 배달받습니다.”라고 전했다. 채선당은 남양주의 직영농장을 비롯, 전국에 6개의 농장에서 직거래로 야채를 공급받아 각지의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두 번째 장점은 황동냄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황동냄비는 무게가 일반 냄비보다 무거워 다루기가 힘들고 닦기도 어렵지만 음식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위기가 기회로올해 초 충남 천안의 채선당 가맹점에서 “종업원에게 배를 발로 차였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인파만파로 퍼진 일이 있었다. 이후 글을 인터넷에 올렸던 유모(33)씨의 주장이 거짓인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각 가맹점의 영업점별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후폭풍이 컸다. 이에 대해 김 점장은 “저희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어요.”라고 입을 떼었다. “요즘 분들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세요. 본인이 판단해서 불편을 겪은 일이 없고 해당 업체가 친절하다면 본인의 판단을 따르시는 경우가 많죠.”라면서 의외의 시각을 내놓았다. 이어 “오히려 저희 직원들에게 배를 두드려 보이며 장난을 치시는 분들이 있어서 웃음을 주시기도 했어요. 또한 오히려 반사이익도 있었지요. 그전에는 ‘채선당’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시는 분, 이름이 어렵다는 분이 많았는데 그 사건 이후로는 저희 업체를 모르는 분이 없어졌어요.”라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싱싱하게, 수요를 예상하여
야채는 관리가 어렵다. 특히 겨울에는 쉽게 마르고 여름에는 물러지는 것이 문제라고 그는 설명했다.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야채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려면 아무래도 철저히 싱싱한 야채를 내놓아야 하죠. 그뿐만 아니라 약간이라도 물러졌거나 멍이 있는 것도 골라내야 해요.”라고 그는 밝혔다. 본사에서 들어온 야채들 중, 벌레가 먹었거나 보기에 깨끗하지 않은 야채를 골라야 한다. “친환경공법으로 기르다 보니 벌레가 구멍을 낼 수 있는데,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농약을 쓰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내용으로 손님에게 설명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고 바로 교환해 드리지요.”라면서 김 점장은 최대한 손님의 입장을 상상하여 그에 맞추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보관이 어려운 야채의 수요량을 정확히 예측해야 매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김 점장은 “저희는 일단 재고가 없어요.”라며 운을 떼었다. 처음에는 본사에서 배송 받은 야채를 박스채로 버린 일도 종종 있었다. “이 날은 이 정도 손님이 오실 거라고 예측했었는데 그 예상이 빗나간 거죠.”라고 김 점장은 전하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의 손님이 찾아오실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야채를 남기는 일 없이 그날 배송 받은 만큼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요.”라고 그는 전했다.
야채는 관리가 어렵다. 특히 겨울에는 쉽게 마르고 여름에는 물러지는 것이 문제라고 그는 설명했다.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야채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려면 아무래도 철저히 싱싱한 야채를 내놓아야 하죠. 그뿐만 아니라 약간이라도 물러졌거나 멍이 있는 것도 골라내야 해요.”라고 그는 밝혔다. 본사에서 들어온 야채들 중, 벌레가 먹었거나 보기에 깨끗하지 않은 야채를 골라야 한다. “친환경공법으로 기르다 보니 벌레가 구멍을 낼 수 있는데,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농약을 쓰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내용으로 손님에게 설명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고 바로 교환해 드리지요.”라면서 김 점장은 최대한 손님의 입장을 상상하여 그에 맞추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보관이 어려운 야채의 수요량을 정확히 예측해야 매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김 점장은 “저희는 일단 재고가 없어요.”라며 운을 떼었다. 처음에는 본사에서 배송 받은 야채를 박스채로 버린 일도 종종 있었다. “이 날은 이 정도 손님이 오실 거라고 예측했었는데 그 예상이 빗나간 거죠.”라고 김 점장은 전하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의 손님이 찾아오실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야채를 남기는 일 없이 그날 배송 받은 만큼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요.”라고 그는 전했다.
다양한 손님이 찾아
관악산 둘레길을 걷는 이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다고 김 점장은 밝혔다. “서울대교수모임 산악회에서도 오신 적이 있습니다. 보통 칠십 대 이상이 많으세요.”라면서 산을 찾는 어르신들이 높은 것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칼로리 걱정 없이 다양한 야채와 신선한 고기를 즐길 수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고, 근처에 과천종합청사가 있으니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공무원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을 아파트들이 감싸고 있어 가족단위 손님도 찾는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입을 모아 전하는 이곳의 장점은 ‘가격 대비 만족도’라고. “매장 분위기도 깔끔하지만 무엇보다 고기와 야채, 어묵, 칼국수, 죽 등 푸짐한 양을 비교적 적절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점을 좋아하시죠.”라면서 김 점장은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취재 이현수
관악산 둘레길을 걷는 이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다고 김 점장은 밝혔다. “서울대교수모임 산악회에서도 오신 적이 있습니다. 보통 칠십 대 이상이 많으세요.”라면서 산을 찾는 어르신들이 높은 것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칼로리 걱정 없이 다양한 야채와 신선한 고기를 즐길 수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고, 근처에 과천종합청사가 있으니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공무원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을 아파트들이 감싸고 있어 가족단위 손님도 찾는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입을 모아 전하는 이곳의 장점은 ‘가격 대비 만족도’라고. “매장 분위기도 깔끔하지만 무엇보다 고기와 야채, 어묵, 칼국수, 죽 등 푸짐한 양을 비교적 적절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점을 좋아하시죠.”라면서 김 점장은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취재 이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