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 문화/행사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비대면 활동 및 물품지원 진행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비대면 활동 및 물품지원 진행

by 안양교차로 2020.04.15

‘미라클 집콕 클래스’ 청소년 언텍트로 만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운영 중단으로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활동 및 물품지원을 3차에 걸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여성가족부와 안양시가 지원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과후에 돌봄과 활동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관일로부터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비대면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 파악 및 학습지도 등 필요사항을 확인하여 정기적으로 종합적인 생활 관리를 하고 있다.

긴급돌봄지원 물품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급식 대체식품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실무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2차 지원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미션활동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 3차 지원은 지원받은 물품으로 ‘미라클 방구석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와 청소년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하였다. ‘뜻밖의 1등상’(2명), ‘금상’(2명), ‘골고루 냠냠상’(1명) 총5명에게 상품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션활동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언텍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청소년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집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주시고 선생님이 학습지도 및 상담을 꾸준히 해주셔서 좋다. 특히 여러 가지 미션활동을 하면서 집에서 지루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고 온라인으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고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기획해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석수청소년문화의집 ☎031-471-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