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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VR로 만나는 안양 “우리 마을 생동감 스토리”

4차 산업혁명 VR로 만나는 안양 “우리 마을 생동감 스토리”

by 안양교차로 2019.10.28

창의적인 안양 8경 이야기를 VR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최대호)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9일(토) 문화의집에서 ‘우리 마을 생동감 스토리’16명의 청소년들이 안양 8경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우리 마을 생동감 스토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창의·융합부문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간 운영 중이다.

동안고등학교 16명의 학생들이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하여 안양 8경의 구석구석을 찾아 창의적인 스토리로 기획하여 영상을 제작,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VR체험부터 안양 8경 이해교육, 팀별 안양 8경 스토리 기획 및 촬영, 편집교육을 받은 후에 지난 10월 19일에는 문화의집 축제에서 직접 제작한 안양 8경 VR영상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AR(증강현실)체험부스도 운영하여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채은(동안고, 1학년) 학생은 ‘직접 만든 VR영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퀴즈를 내서 홍보했다. 아이들이 재밌게 보는 모습을 보면서 영상을 만든 보람이 느껴졌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김기홍 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기술(VR·AR·3D프린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가 만든 VR영상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