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 15명 모집 …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무대연출 교육 제공 -

(재)군포문화재단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마마 서포터즈 시즌2>에 참여할 관내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마마 서포터즈>는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들을 대상으로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제작 등 무대연출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연극특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마마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교육과 활동이 시작되며, 자녀들이 이용하는 청소년기관에서 교육과 재능나눔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 참가자들이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계발함과 동시에 자녀를 포함한 청소년들의 연극활동을 도우며 친밀감을 쌓고,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자원활동가로 변화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내의 경력단절여성이나 주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jycc21.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jycc21@hanmail.net)로 제출 후 23일에 예정된 개별면접에 참여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 계발하고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