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군포문화재단,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

군포문화재단,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

by 안양교차로 2018.11.21

-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 <클래식오브클래식> 마지막 공연, 음악과 문학의 결합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올해 문화가 있는날 시리즈 공연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병사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연속 공연이다.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는 휴가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병사가 악마의 집에서 머문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작품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와 닮은 문학적 요소가 담겨있다.

특히 무대 위에서 7명의 악기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색다른 음악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와 탱고, 래그타임이 반영된 연주는 극의 다채로움과 흥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인기 오페라 강사 이용숙 음악칼럼니스트가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