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 문화/행사

2018 군포공예페어 19일 개막

2018 군포공예페어 19일 개막

by 안양교차로 2018.10.17

19~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서 개최…도자, 목공, 방짜, 금속 등 전통·현대 공예 문화 한자리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8 군포공예페어>를 개최한다.

<2018 군포공예페어>는 군포문화재단의 ‘2018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포공예문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군포공예페어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진흥시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역 공예문화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군포공예페어는 지역 내 30여개의 공방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 및 판매 부스와 체험부스, 지역문화콘텐츠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19일 오후 5시에 개막해 20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된다.

전시에서는 도자, 목공, 방짜 등 전통 공예에서부터 푸드카빙, 플라워디자인, 미니어처 등의 현대 공예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목공, 가죽, 규방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홍보부스에서는 군포지역의 방짜유기장, 조선백자도요지 등 지역공예문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번 군포공예페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공예문화산업의 공유적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공예인들과 군포문화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군포공예페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