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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책마을, '작가와 만나는 시간' 운영

군포책마을, '작가와 만나는 시간' 운영

by 안양교차로 2018.08.24

군포책마을, 작가와 만나는 시간 운영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 시민연계 프로그램 …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북콘서트 등

(재)군포문화재단은 24일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의 입주작가 지원 및 시민 연계 프로그램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가와 만나는 시간’은 수리산 입구의 자연친화적인 창작공간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의 입주작가들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와 시민의 창작·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창작플랫폼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은 경기 남부권 유일의 창작 지원 공간으로 개관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문화예술창작촌에 입주한 작가는 총 16명으로 송기원, 오수연, 정혜주, 해이수 소설가와 임동확, 김진규 시인, 동화・동시의 박소명, 희곡 부문의 이미경, 민미정, 시각 부문의 오세준, 이지나 작가 등 문화계에 널리 알려진 장년 작가부터 패기만만한 신진작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 입주작가들은 다회차워크숍, 원데이클래스, 작가와의 만남, 강연, 북콘서트 등을 통해 일반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워크숍이나 원데이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부 강연이나 작가와의 만남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시민 문화콘텐츠가 발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의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확인 후 신청 가능하고, 단체 강연 프로그램은 군포책마을로 전화(031-390-3032)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