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시크릿클래식 <불멸의 교향곡>의 네 번째 순서‘브람스’편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열리는 시크릿클래식은 지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불멸의 교향곡> 이라는 주제의 시리즈로 운영되고 있다.

시크릿클래식은 그동안 알기 힘들었던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관객개발 프로그램으로 매 회마다 좌석이 가득 차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교향곡의 통시적 흐름을 정리하는 것을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시크릿클래식 네 번째 순서인 이번 달 강좌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최은규 음악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의 전통을 이은 교향곡 제1번을 집중 감상하며, 브람스 교향곡의 탄탄한 구성미와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