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의왕시,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체험 ‘자연에서 놀자’ 운영

의왕시,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체험 ‘자연에서 놀자’ 운영

by 안양교차로 2018.04.09

초등학생 35명 참여, 자연 친화적인 생태 체험활동 진행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지난 7일 양평 두물머리 생태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자연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살아있는 동물 관찰수업, 누에고치를 활용한 실뽑기 체험, 식물교실(식물온실, 약초식물, 야생화수업)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생태 활동들을 경험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활동과 연관된 조별 미션활동을 통해 또래들과의 협동심을 키우고 활동성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종수 학생은“책에서만 보던 누에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누에실뽑기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체험‘자연에서 놀자’는 계절에 따른 자연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고 자연이 즐거운 놀이공간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7월, 11월,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