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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5동 냉천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안양5동 냉천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by 안양교차로 2018.03.12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궤도에
대림산업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내년 이주 및 철거 시작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을 수행할 우선 협상 민간사업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설계·시공·분양을 맡고,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올해 3월 사업계획서 접수와 심사를 통해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냉천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시공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안을 토대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발점으로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를 시작해 2023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동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