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3동(동장 정창모)이 3월부터 지역 주민인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서 대출과 반납, 서가 정리 등 기본적인 활동 외에도 지역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모 호계3동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작은도서관 운영에 참여해 주민참여형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5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