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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 철저

의왕시,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 철저

by 안양교차로 2017.11.10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특별기간’운영 의왕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비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설대책을 추진중이다.

주요도로 24개 노선 63㎞ 및 육교 13개소에 달하는 제설구간에 대비해 염화칼슘 250톤, 소금 990톤, 친환경제설제 110톤,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보유한 차량 6대, 살포기 12대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고갯길 및 결빙 취약지역에 제설자재를 비치하여 비상시 주민들이 스스로 결빙구간에 살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비상 재난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체인, 스노우타이어 등 월동 장비를 미리 마련하고, 커브, 고갯길 등 위험구간에서는 반드시 서행운전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