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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책 읽어주기 사업 4월부터 진행

안양시, 책 읽어주기 사업 4월부터 진행

by 안양교차로 2017.03.23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관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방문해 동화 구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014년부터 시행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올해는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유관기관장, 시의원 등 130여 명은 동화 구연 전문가의 지도로 책 읽어주기 기법과 발성법 등 교육을 받고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팩스(031-8045-6533)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그동안 사업 시작 후 3년간 68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206명이 286회 책을 읽어주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인문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인문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