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운영, 2월 한달간 우리아이심리지원 등 5개 사업에 444명 신청 -

의왕시가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시민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차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등 5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이 본인부담금 1만2000∼6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국가가 10만∼18만 원을 지원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의왕시가 지난 2월 한 달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대상자 일제 신청을 받은 결과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에 141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에 1명,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에 134명, 장애인 맞춤운동 서비스에 36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에 132명이 각각 지원, 모두 444명이 모집됐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음악·놀이치료 등이며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안마·마사지·지압 등이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보조기 대여·점검·보수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향후 수요가 많은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3월에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계속 시민의 접수를 받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희망복지과(031-345-2441)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