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장난감은 빌리고, 놀이실은 부모와 즐겨요

장난감은 빌리고, 놀이실은 부모와 즐겨요

by 안양교차로 2016.10.28

의왕시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300여점 확충하고 어린이‧부모에 다양한서비스
의왕시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의왕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이 300여점의 장난감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과 아이들이 더 다양한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 현재 두 군데의 장난감도서관에는 300여점의 장난감이 더 보태져 2000여점이 넘는 각종 장난감과 성장단계별 교재‧교구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개설된 의왕시 청계동의 제1호점에 이어 올해 7월 오전동 글로벌도서관에 문을 연 ‘의왕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 제2호점은 장난감 대여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유놀이실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제2호점은 개관 두 달여 만에 일찌감치 회원300여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1300건이 넘는 장난감 대여가 이뤄지고 있다. 자유놀이실에도 2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자유놀이실은 아이들의 나이와 신체 및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감을 구비해 창의력을 높이고 인지발달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의 전인발달을 위한 장난감이 영역별로 다양하게 갖춰져 부모들의 양육비용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은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현재 대여 중인 장난감과 대여가능한 장난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장난감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는 부곡동에 제3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제1호점(031-345-2196), 2호점(031-345-2195)이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031-455-1853)에 각각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