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군포시의회 ‘청소년 노동인권 컨퍼런스’ 개최

군포시의회 ‘청소년 노동인권 컨퍼런스’ 개최

by 안양교차로 2016.10.14

군포시의회(의장 이석진)는 12일 군포시 여성회관 대회의장에서 차별없는 노동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 노동인권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5월 군포e비즈니스고 졸업생이 취업현장에서 열악한 처우와 비인간적인 대우로 인해 자살을 한 사건을 계기로 노동환경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노동자, 청소년 등 당사자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여 노동인권에 대해 진지하고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석진 의장을 대신하여 이견행 부의장이 참석자들을 격려하였고 장경민 의원, 성복임 의원과 함께 분임토의에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노동환경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이견행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이 많은 의견을 개진하여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주시길 바란다.”며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토의된 내용들을 참고하여 「군포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