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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안양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by 안양교차로 2018.12.26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내년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만 혜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 약 1,200명과 안양시에서 719,397천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정 약 89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로써 약 2,090명의 산모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자체사업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산모로,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 이내이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가구원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라 산정되므로 대상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보건소(만안구 ☎031-8045-3040, 동안구 ☎031-8045-4827)에 문의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년도부터 시행될 시 자체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하며,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