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안양시, 구내식당 휴무일 월 2회로 확대

안양시, 구내식당 휴무일 월 2회로 확대

by 안양교차로 2018.10.30

관내 음식점 이용 캠페인도 함께 전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1월부터 월 1회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조치는 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안양시청 구내식당은 일일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 직원 2,500여명이 월 2회 지역식당을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연간 4억 8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구내 식당 휴무확대는 안양시청을 비롯해 만안․동안구청 등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