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용호동굴미술관 기획전시 ‘부유하는 꽃’
군포문화재단 용호동굴미술관 기획전시 ‘부유하는 꽃’
by 안양교차로 2018.07.30
지하 미술관에서 만나는 ‘부유하는 꽃’
군포문화재단, 31일부터 용호동굴미술관 YUM 8월 기획전시 운영…꽃으로 만든 샹들리에
군포문화재단, 31일부터 용호동굴미술관 YUM 8월 기획전시 운영…꽃으로 만든 샹들리에
(재)군포문화재단은 31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용호동굴미술관 YUM의 8월 기획전시 ‘부유하는 꽃’(floating flower)을 진행한다.
도시문화재생프로젝트 ‘용호동굴은 살아 있다’를 통해 지난 2016년에 개관한 YUM은 방치된 용호지하보도를 마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 ‘부유하는 꽃’은 최근 도시정책의 화두인 도시재생을 주제로 식물을 매개삼아 도시와 인간, 사회의 관계를 다뤄 온 여인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식물을 활용한 작업을 진행해 온 여 작가는 서울시의 세운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팀으로 활동하고, 2016 세운상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세운아케이드’를 총괄 기획한 작가다.
군포지역에서 수집한 식물로 만든 샹들리에와 공중에 매달린 꽃들이 설치되는 이번 전시는 버려진 꽃들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의 예술을 통해 압축성장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을 반복하는 도시환경의 단면과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32일간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누구든지 어느때나 관람할 수 있다.
도시문화재생프로젝트 ‘용호동굴은 살아 있다’를 통해 지난 2016년에 개관한 YUM은 방치된 용호지하보도를 마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 ‘부유하는 꽃’은 최근 도시정책의 화두인 도시재생을 주제로 식물을 매개삼아 도시와 인간, 사회의 관계를 다뤄 온 여인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식물을 활용한 작업을 진행해 온 여 작가는 서울시의 세운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팀으로 활동하고, 2016 세운상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세운아케이드’를 총괄 기획한 작가다.
군포지역에서 수집한 식물로 만든 샹들리에와 공중에 매달린 꽃들이 설치되는 이번 전시는 버려진 꽃들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의 예술을 통해 압축성장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을 반복하는 도시환경의 단면과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32일간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누구든지 어느때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