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
군포문화재단,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
by 안양교차로 2018.05.02
군포문화재단,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운영
- 보행 기능을 넘어 문화공간으로써 가능성을 확장하는 용호동굴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 -
- 보행 기능을 넘어 문화공간으로써 가능성을 확장하는 용호동굴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 -
(재)군포문화재단은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을 용호동굴미술관 ‘YUM’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용호동굴미술관 YUM(Yong-ho Underground Museum)은 47번 국도 아래에 위치한 지하보도를 활용한 마을 미술관으로, 2016년 공식 개관 이후 지역의 특성과 쟁점을 반영한 전시와 공공예술 프로그램의 장소로써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은 우리의 일상적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예술작품과의 우연한 만남의 순간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혜민 작가는 일상적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된 사회적 의미, 관계, 감정들을 시각적 언어로 소통하는 작업을 해왔다.
박혜민 작가의 이번 작품 <우산 edition : 20>은 일상용품인 우산을 지하보도에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개의 우산들은 모두 똑같아 보이지만 1부터 20까지의 작품 에디션이 표시되어 있어 일상용품으로서의 우산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또한 이 작품들은 지나가는 행인들 중 누군가 호기심과 필요로 다가온다면 언제든 펼쳐보고 사용될 수 있기에, 언제든 일상용품과 같은 친근한 사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예술 작품과의 낯선 첫 만남이 친근한 일상적 만남들로 바꿔나가길 기대한다”며 “일상적 통로이자 예술 공간인 용호동굴미술관도 주민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호동굴미술관 YUM(Yong-ho Underground Museum)은 47번 국도 아래에 위치한 지하보도를 활용한 마을 미술관으로, 2016년 공식 개관 이후 지역의 특성과 쟁점을 반영한 전시와 공공예술 프로그램의 장소로써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은 우리의 일상적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예술작품과의 우연한 만남의 순간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혜민 작가는 일상적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된 사회적 의미, 관계, 감정들을 시각적 언어로 소통하는 작업을 해왔다.
박혜민 작가의 이번 작품 <우산 edition : 20>은 일상용품인 우산을 지하보도에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개의 우산들은 모두 똑같아 보이지만 1부터 20까지의 작품 에디션이 표시되어 있어 일상용품으로서의 우산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또한 이 작품들은 지나가는 행인들 중 누군가 호기심과 필요로 다가온다면 언제든 펼쳐보고 사용될 수 있기에, 언제든 일상용품과 같은 친근한 사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예술 작품과의 낯선 첫 만남이 친근한 일상적 만남들로 바꿔나가길 기대한다”며 “일상적 통로이자 예술 공간인 용호동굴미술관도 주민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