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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군포아트마켓, 28일 열린다

올해 마지막 군포아트마켓, 28일 열린다

by 안양교차로 2017.10.24

- 올해 6번째 생활문화예술장터 산본 문화의거리서 열려 … 저녁 7시까지 연장운영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산본 문화의거리(산본7단지 내)에서 2017년 마지막 2017 군포아트마켓을 연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아트마켓으로 자리 잡은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총 5회, 8일에 걸쳐 열린 군포아트마켓은 현재까지 597팀의 셀러들이 직접 창작한 생활문화예술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총 1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28일 아트마켓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생활소품, 액세서리 등 생활예술창작품 판매 등이 진행되며 100팀의 생활문화예술가와 지역공방,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아트마켓은 저녁 7시까지 나이트마켓이 시범 운영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가을밤 산책길에 또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문화동호회 5팀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장이 만들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활동으로 함께 소통하는 또 다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군포아트마켓 참가비를 받는 대신 셀러들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받아 매년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문의 : 생활문화팀 031-39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