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민 동화작가와 밴드 서율 초청, 즐거운 공연 마련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온 가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진형민 동화작가와 밴드 서율이 함께하며, 시와 아름다운 문장을 음악과 낭독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기호 3번 안석뽕’,‘소리 질러, 운동장’으로 유명한 진형민 동화작가의 미니강연을 비롯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와 함께 노래로 시 읽기,‘바람이 불어오는 곳’,‘네모의 꿈’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 곡들을 밴드 서율의 아름다운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북 콘서트는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문화의 달 10월에는 저자 초청강연, 마술이 숨어있는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