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by 정운 스님 2016.08.30
리우 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는다. 스포츠 게임이 변수가 많다는 것을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알았다. 이번 올림픽, 펜싱에서 박상영 선수가 결승전에서 10:14라는 점수를 뒤집고 연속 5득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상대 선수는 세계 랭킹 1위라는 강자였는데, 마지막 휴식 시간에 그는 혼잣말로 ‘할 수 있다’ 마인드 컨트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하는 순간, 설령 그가 은메달만이라도 박수받을 만큼 훌륭한데 스스로 힘을 자신에게 불어넣었다. 스포츠 게임에서 이긴 것이 아니라 자신을 극복한 승리자이다. 이런 일이 말만큼 쉽지 않다. 그만큼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절실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를 되뇌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소크라테스는 대답은 하지 않고 그를 강으로 데려갔다. 소크라테스는 젊은이에게 강물에 들어가 온몸을 물속에 담그라고 하였다. 그리고 머리를 물에 담그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있으라고 하였다. 젊은이가 물에 들어가 머리를 강물에 넣은 뒤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있다가 물에서 나왔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물속 깊은 곳에 머리를 박고 있으니 그때 가장 원했던 것이 무엇인가?”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필요했습니다.”
“만일 그대가 숨을 쉴 수 없어 공기가 절실히 필요한 것처럼, 지식과 지혜도 이렇게 절실하게 갈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네.”
바로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믿는 만큼 이뤄진다는 의미이다. 필자가 말하는 믿음이란 어떤 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확고한 믿음과 간절히 원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노력한다면 하늘은 그대의 소망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였고, 동양에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하늘은 그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김우진 선수에게 한 미국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올해가 원숭이해라서 운 좋게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김우진이 원숭이띠]?”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던 겁니다.”
‘운’이라는 것도 능력을 갖추고, 최선을 다한 사람한테 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세상은 절대로 공짜가 없는 법이다. 아무리 천재적 기질을 갖고 있을지라도 노력한 사람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현대의 고 정주영 씨는 현대를 건설할 때, 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된다고 생각하면 안 보이던 길도 보이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있는 길도 안 보인다.”
소크라테스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소크라테스는 대답은 하지 않고 그를 강으로 데려갔다. 소크라테스는 젊은이에게 강물에 들어가 온몸을 물속에 담그라고 하였다. 그리고 머리를 물에 담그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있으라고 하였다. 젊은이가 물에 들어가 머리를 강물에 넣은 뒤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있다가 물에서 나왔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물속 깊은 곳에 머리를 박고 있으니 그때 가장 원했던 것이 무엇인가?”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필요했습니다.”
“만일 그대가 숨을 쉴 수 없어 공기가 절실히 필요한 것처럼, 지식과 지혜도 이렇게 절실하게 갈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네.”
바로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믿는 만큼 이뤄진다는 의미이다. 필자가 말하는 믿음이란 어떤 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확고한 믿음과 간절히 원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노력한다면 하늘은 그대의 소망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였고, 동양에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하늘은 그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김우진 선수에게 한 미국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올해가 원숭이해라서 운 좋게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김우진이 원숭이띠]?”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던 겁니다.”
‘운’이라는 것도 능력을 갖추고, 최선을 다한 사람한테 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세상은 절대로 공짜가 없는 법이다. 아무리 천재적 기질을 갖고 있을지라도 노력한 사람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현대의 고 정주영 씨는 현대를 건설할 때, 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된다고 생각하면 안 보이던 길도 보이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있는 길도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