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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by 안양교차로 2019.06.04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랩으로 현충시설 홍보-(재)군포문화재단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한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가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의 2019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5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진행되는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는 나라를 지킨 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시설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현충시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시설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 랩(Rap)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자작 랩을 통해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마음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의달 6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될 ‘청소년 애국도 Swag 있게’에서는 윤봉길의사 기념관, 안창호 선생 기념관을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의 기념관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새겨진 서대문형무소 등 현충시설들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랩 가사 및 비트를 만들고, 만들어진 음원을 활용한 현충시설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며, 참여 청소년들의 공연 무대도 꾸며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랩을 통해 잊혀져가는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애국정신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