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군포시민들 모두 함께해요
- 군포책마을,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대화모임 개최 -

(재)군포문화재단은 18일부터 군포책마을에서 시민모임, 토론, 강연이 결합된 ‘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대화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포책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여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모임 첫날인 18일에는 정유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시민의 의견과 경험들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오는 20일)에는 레지오 교육 전문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작가이자 커뮤니티 아트의 기획자로 활동해 온 김월식 대표, 22일에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자인 김태황 디렉터, 26일에는 교육연구소 프락시스의 김지연 공동대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대화모임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그 동안 전문가의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시 모여 창의적인 프로그램의 진행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직접적인 수요자인 시민들과 함께 문화사업을 고민하고, 장기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대화모임의 자리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군포책마을 홈페이지(www.gpbookvillage.or.kr)또는 전화(031-390-3032)로 신청 가능하다.